Concert 50

캐나다한인교향악단에서 인사드립니다.

저희 Korean Canadian Symphony Orchestra는 비영리단체로서 토론토 지역사회에서 활동한지 벌써 28년이 넘는 지역사회내의 독특한 예술단체입니다.  1987년 김승순 선생의 지도하에 재능 많은 어린 음악도들의 모임으로 출발하여 지금껏,비한인 음악인들도 부러워하는 활발한 교육과 연주활동을 펼쳐왔습니다.

몰라보게 성장한 오늘의 한인사회 안에, 어느새 기성세대가 된 저희 KCSO 역시 꾸준한 성장을 통해, 지금은 창단 단원이었던 Richard Lee의 지휘하에 준전문 연주단체로 활약하며 조수미, 홍혜경, 김동규 등의 국제적인 한인 음악인, 탈북 피아니스트 김철웅을 비롯한 여러 유명 국악연주가들과 공연을 하였습니다.  또한 교민 사회가 배출하여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는 음악가 Judy Kang, Lucille Chung, Dennis Kim, Elissa Lee, Jung Trio, Soo Bae, Daniel DQ Lee 등의 성장의 발판이 되었고, 이외에도 우리 주위의 재능 넘치는 Donna Lee, Sunny Hyoseon Kim은 물론, 음악공부에 전념하고 있는 Joanne Lee, Jihye Kee 등의 젊은 음악인의 무대를 선보이기도 하였습니다.

문화적으로 열악할수 있는 이민생활에 큰 부담 없이 훌륭한 무대와 수준 높은 live music 연주를 접하실 수 있는 기회를 계속 선사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오는 4월 16일에 있을 제 50회 정기공연은 오랜간 염원 하여온 토론토의 사물놀이단 앙상블 쟁이와의 합작 무대로, 국악과 양악을 접목한 박범훈님의 대표작 ‘신모듬’이 특히 기대됩니다.

정부 및 문화기관들의 후원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요즘, 귀하의 후원과 격려 없이는 저희 교향악단은 존재 할 수 없습니다.  힘겨운 경제 상황 중에도 정서의 양식인 예술과 문화를 아껴주시고, 많은 격려와 후원 하여 주시길 부디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캐나다한인교향악단 박숙영드림